작가라면 오픈 플랫폼에 창작물을 올려서 추가 소득을 벌어보자.
포스 타입은 창작 콘텐츠 오픈 플랫폼이다. 창작자라면 별도의 심사나 계약 과정 없이 누구나 포스 타입에 웹소설, 지식 콘텐츠, 웹툰 등 자신만의 고유한 창작물을 올려서 판매할 수 있다. 포스 타입의 비즈니스 모델은 유료 구독을 통한 수익 창출이 일반적이지만 팬들이 창작자를 정기후 원할 수 있는 멤버십 기능을 활용해 수익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포스 타입에 작품을 올려 높은 수익을 얻는 창작자들이 많다.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창작자는 약 1억 6천 만 원을 벌었고, 1,000만 원 이상 수익을 올린 작가도 140명이 넘는다. 작가를 꿈꾸거나 본인의 창작물이 있다면 다양한 오픈 플랫폼을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이를 좋아한다면 아이 돌봄 선생님에 지원해보자.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아이 돌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아이 돌봄 선생님을 연결해주는 스타트업들도 생겨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자란다가 대표적이다. 자란다 선생님은 4세~13세 아이들을 두 시간 정도 돌보는 일을 한다. 시급은 10,000원부터 시작하고, 대학생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대졸 이상의 학력으로 만 18세가 넘는 성인이면 지원이 가능하고 서류전형과 대면 인터뷰를 통해 선정된다. 초반에 2시간 정도 기본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돌봄 선생님과 배움 선생님 두 가지로 나뉘는데 배움 선생님의 시급이 1.5 배 정도 높다. 돌봄 선생님은 아이를 케어하는 것에 그치지만, 배움 선생님은 함께 문제집을 풀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놀아주거나 언어를 가르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만 일을 할 수 있어서 매력도가 높은 투잡이다. 자란다와 비슷한 플랫폼은 째깍 악어와 맘 시터, 놀담 등이 있다. 지원 조건이 다르지만 다양한 회사에 등록되어 있다면 더욱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째깍 악어의 시급은 11,000원부터 시작된다.
세관 공매에 참여해서 고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해보자.
해외에서 수입되는 물건은 수입통관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리고 다양한 이유로 통관하지 못하는 제품들이 생긴다. 이런 제품들은 창고에 보관하다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공매를 통해 처리한다. 주 단위로 최대 6회까지 공매를 진행하는데 낙찰자가 없으면 매주 10%씩 가격이 낮아진다. 6회의 공매가 모두 유찰되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판매되는 제품은 명품 가방부터 화장품, 술, 생활용품 등 다양하다. 구매한 상품은 직접 사용할 수 있지만, 마진을 남기고 재판매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가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가품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경매의 영역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현장에서 공매에 참여할 수도 있고, 전자 입찰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고가 제품의 경우 공매로 나오는 제품보다 참여하는 사람의 수가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 또한 유명 브랜드의 제품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유찰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공매를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원도 많지만 생각보다 많은 돈을 버는 것은 힘들다. 그러므로 유튜브와 네이버 카페 등 커뮤니티를 통해서 기초 공부를 한 뒤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청소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청소연구소에 매니저로 등록해보자.
맞벌이 부부,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청소를 대신해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청소연구소이다.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 지역 방문이 가능한 30세에서 65세 사이의 성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급은 11,000원에서 시작되고 원하는 시간에만 일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매니저로 등록하면 청소연구소에서 주방, 화장실, 거실, 방 등 구역별로 청소하는 방법을 교육해준다. 또한 플랫폼에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매칭 해주는 작업을 한다. 평소 정리정돈을 좋아하고 청소를 깔끔하게 알 줄 안다면 청소 매니저로 등록해서 일을 하는 것도 좋다.